아산시중앙도서관, 10일 ‘두근두근 내인생’ 김애란 작가 초청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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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중앙도서관, 10일 ‘두근두근 내인생’ 김애란 작가 초청회
  • 김기범 기자
  • 승인 2018.11.08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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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김기범 기자]충남 아산시 시립도서관(관장 김선옥)은 오는 10일 중앙도서관 4층 강당에서 ‘바깥은 여름’의 김애란 작가(소설가)를 초청해 강연회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날 강연은 ‘소설, 삶을 담는 그릇’을 주제로 김애란 소설 속 인물들이 머물고, 지나온 거주공간을 통해 삶이 무게와 소설의 의미를 묻는 자리를 가져볼 예정이다.

‘두근두근 내 인생’, ‘달려라, 아비’등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아온 소설가 김애란은 지난 2002년 소설 ‘노크하지 않는 집’으로 제1회 대산대학문학상 2005년 단편 ‘달려라 아비’로 한국일보 문학상 등 짧은 창작 기간 동안 중요 문학상을 두루 수상해 2000년대 한국 문단에서 가장 주목받는 젊은 작가 중 한 명이다.

2017년 출간한 ‘바깥은 여름’은 지난해 문인과 출판인들이 뽑은 올해의 책으로 선정됐고 올해 ‘두근두근 내 인생’으로 독일 리베라투르 상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누구나 아산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아산시립도서관 독서진흥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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