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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회동 연기는 '트럼프 일정조율 때문'... 2차 북미정상회담 내년초 그대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사진=연합뉴스

[매일일보 조현경 기자] 미국 국무부가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과 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 간 뉴욕회동이 전격 연기된 것과 관련, “일정 조율상의 문제”라고 설명했다. 북미정상회담은 내년 초 그대로 진행된다.

RFA에 따르면 로버트 팔라디노 미 국무부 부대변인은 7일(현지시간) 브리핑에서 뉴욕회동 연기 배경에 대해 “일정은 항상 바뀐다. 어떨 때는 (일정 변경을 외부에) 공개하기도 하고 어떤 때는 공개하지도 않기도 한다”며 “순전히 일정을 다시 잡는 문제이고 일정이 허락할 때 다시 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팔라디노 부대변인은 언제 다시 고위급회담이 이뤄질 것이냐는 질문에, “지금 당장은 발표할 게 없다”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다음 회담을 매우 고대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어 그는 “우리는 서두르지 않는다. 제대로 하려고 한다”며 “대통령은 우리가 서두르지 않으려고 한다는 것을, 서두를 필요가 없다는 것을 분명히 해왔다. 우리는 계속 진전을 이뤄나가려고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전 백악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을 통해 “회담 일정은 다시 잡힐 것”이라며 북한과의 진행 상황과 관련, “나는 제재들을 해제하고 있다. 그러나 그들 역시 호응을 해야 한다. 쌍방향이어야 한다”고 말했다.

조현경 기자  whgus469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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