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보건소, 생물테러 대비 대응 모의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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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보건소, 생물테러 대비 대응 모의훈련 실시
  • 김기범 기자
  • 승인 2018.11.07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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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관기관 합동으로 시민 생명 보호 최우선

[매일일보 김기범 기자]  충남 아산시보건소(소장 김은태)가 지난 6일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유관기관 합동 생물테러 대비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훈련은 시 보건소, 경찰서, 소방서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여해 유사시 발생할 생물테러에 대비해 유관기관들의 공조체계 확립 및 각 기관들의 신속한 초동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추진됐다.

탄저균 의심 백색가루 발견 및 신고 상황을 가상한 대응 모의훈련으로 ▲경찰서의 유관기관 상황전파, 현장통제, 범인검거 ▲보건소의 독소다중키트검사, 인체제독, 폭로자 역학조사, 환경검체물 이송 및 검사의뢰 ▲소방서의 환경검체 채취, 환경제독, 환자이송 등 참여기관들의 신속 정확한 초동대응 전 과정을 실전처럼 일사분란하게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실전 대응역량 강화 훈련을 통해 위기상황 발생시 신속 정확한 대응으로 시민의 생명을 최우선으로 보호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생물테러는 감염병(탄저, 보툴리눔독소증, 페스트 등)을 일으켜 다수 인명 살상 및 사회적 혼란으로 심각하고 치명적인 피해를 입히는 테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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