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기범 기자] 충남 아산시는 지난달 29일 탕정면 갈산리 곡교천 야생조류 분변에서 검출된 H5항원 정밀검사 결과 최종 저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H5N2형으로 최종 확진됐다고 농림축산식품부가 6일 밝혔다.
아산시는 이 지역에 설정한 야생조수류 예찰지역 10km 방역대 가금 사육농가 125호 728천수에 이동제한을 해제했다.
한편 이번 야생조수류 예찰지역 이동제한이 해제되더라도 내년 2월까지 AI 특별방역기간이 유지되는 만큼 보유 소독차량 3대를 동원해 철새도래지 곡교천 및 삽교천에 대해 매일 순회 소독을 실시할 예정이다.
매주 수요일 일제 소독의 날에 맞춰 중점 방역 관리 대상 취약농가에 대해 현장 점검을 실시하는 등 고병원성 AI 방역대책을 지속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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