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 외교사절 원주 산업관광지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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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 외교사절 원주 산업관광지 방문
  • 김천규 기자
  • 승인 2018.11.06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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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공사, 8일 22개국 56명의 외교사절 및 가족 초청 투어
KGC 원주공장 홍보관.<한국관광공사 제공>

[매일일보 김천규 기자] 한국관광공사가 오는 8일 주한 외교사절을 초청해 강원도 원주 산업관광지를 소개하는 투어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평창동계올림픽 이후 강원도를 지속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주한 외교사절을 초청, 원주의 우수한 산업관광 콘텐츠와 지역 관광지를 소개하기로 한 것. 이 행사에는 독일, 러시아, 스위스,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우크라이나, 멕시코, 페루 등 22개국 56명의 주한 외교사절 및 가족이 참가할 예정이다.

이들은 원주시 소초면에 위치한 KGC 인삼공사 공장을 방문해 홍삼제품 제조과정을 둘러보고, 태장동 참존화장품 공장의 산업관광 프로그램에 참가한다. 또 뮤지엄 산 방문과 문화관광형 시장으로 발전 중인 중앙시장(미로예술시장)에서 민화그리기 등 문화체험을 할 계획이다. 원주지역 사회적 기업에서는 원주 농산물로 만든 수제강정을 참가자들에게 제공한다.

전용찬 공사 관광콘텐츠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산업 및 문화관광지로서 원주의 매력이 국내외 외국인들에게 널리 알려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평창올림픽을 통해 관심이 높아진 강원도의 다양한 관광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홍보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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