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기범 기자] 충남 아산소재 삼성전자 온양캠퍼스는 지난2일 음봉면 저소득 취약계층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70번째 집고치기 봉사를 가졌다고 5일 밝혔다.
삼성전자 온양캠퍼스가 집수리 비용으로 약 2300만원과 200만원 상당의 전자제품이 지원하고, 충남주거복지 사회적협동조합도 약1300만원에 해당하는 집수리 비용을 함께 지원했다.
이번 70호 대상자는 삼성전자와 2013년부터 인연이 있는 다문화가정으로 아기가 태어날 때 임직원봉사팀이 직접 신생아용품을 전달했고, 돌잔치를 함께하고 베트남 엄마의 사회성을 돕기위해 한글교육과 장보기 등 가정방문을 통해 다양한 형태의 자원봉사의 손길이 닿았던 가정이다.
삼성전자 온양캠퍼스는 2005년부터 ‘사랑의 집고치기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박승우 사회복지과장은 “함께해 준 삼성전자에 고마운 마음을 전하며 지역 내 이렇게 든든한 기업이 있다는 것이 아산의 큰 힘이고 자랑이다”며 “앞으로도 지금처럼 꾸준한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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