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북구청, 유해 조수 없는 포항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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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북구청, 유해 조수 없는 포항만들기
  • 김성찬 기자
  • 승인 2018.11.04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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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김성찬 기자] 포항시 북구청(구청장 권태흠)은 수확기 벼, 사과 등 농작물에 많은 피해를 주고 있는 유해야생동물(멧돼지 등)을 집중 포획하기 위해 10월 31일 오전9시부터 오후3시까지 청하면 명안리, 서정리 일원에서 합동포획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포획에는 수렵협회소속 엽사6명, 북구청공무원, 사냥개 15마리 등이 동원되어 최대 규모로 4개조로 편성 협공작전으로 실시하였으며 성과로는 비악산에서 서식중인 120kg 큰 멧돼지 2마리를 포획하였다.

장숙경 북구청 복지환경위생과장은 “이번 합동포획으로 농민들이 겪는 어려움을 조금이라도 해소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밝히고 올 연말에 포항에서 계획되어 있는 유해조수 퇴치 전국대회에서는 큰 성과를 올려 유해조수퇴치에 앞장서는 포항농민들의 자긍심을 높혀주기를 기대했다.

특히 이번행사에는 안전을 유념해 합동포획 계획을 사전에 주민들에게 알리기 위한 마을엠프방송을 수시로 실시 하였고 등산로 인근에 현수막을 부착하고 포획단원들은 눈에 잘 띄는 모자, 조끼등 복장을 갖추고 주민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포획을 실시하여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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