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장애인 건강권보장 실천 위한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 첫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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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장애인 건강권보장 실천 위한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 첫 개소
  • 복현명 기자
  • 승인 2018.10.30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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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복현명 기자] 서울시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가 31일 시립보라매병원에 설치·개소식을 시작으로 서울지역 39만 장애인의 건강권 보장을 위해 노력한다.

이 센터는 증가하는 장애인 의료서비스 수요에 대응하고 장애인건강권 강화를 위해 건강보건관리사업 연계·장애인 건강보건관리 전달체계를 구축하는 통합지원센터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특히 장애인 건강보건관리, 보건의료-복지 연계를 중점 추진해 △장애인 건강보건관리 전달체계 구축 △건강검진, 진료, 재활 등 의료서비스 △장애인 임신, 출산 등 모성 보건 서비스를 실시할 계획이다.

또 유관기관 보건의료종사자 대상 장애인 건강관리 전문교육과 장애인·가족 대상 건강권 교육 사업을 통해 역량강화와 인식개선에도 역점을 두게 된다.

나백주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서울시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를 통해 장애인의 건강권을 강화하고 꼭 필요한 건강관리를 제공하겠다”며 “장애인이 지역사회에서 건강상태를 잘 아는 전문기관의 지원을 통해 스스로 건강관리를 할 수 있는 역량을 키워 건강상태를 개선하고 의료비 부담도 경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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