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서울공항에 도착해 영접을 나온 맹형규 행정안전부 장관과 임태희 청와대 대통령실장, 김효재 정무수석 등으로부터 국내 현안 등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
이 대통령은 방미 기간 중 뉴욕에서 열린 유엔총회와 원자력 고위급회의에 참석, 기조연설을 통해 북한이 핵을 포기해야 대북 지원을 재개할 수 있다는 원칙을 분명히 했다.
또 '양심의 호소재단'으로부터 '세계지도자상'을 수상하고 신임 노다 요시히코(野田佳彦) 일본 총리와 양자 회담을 했다.
마지막 날인 24일에는 시애틀에서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 명예회장을 만나 저개발국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하기도 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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