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장애인가족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촬영 봉사하며 나눔의 가치 실천
[매일일보 박효길 기자] 한국후지필름 샤롯데 봉사단은 지난 27일 금천구청 광장에서 사회복지법인상금과 금천장애인종합복지관이 주최한 ‘귀한 물건을 함께 나누는 축제’ 귀함 바자회 활동에 참여했다고 29일 밝혔다.
‘귀한 물건을 함께 나누는 축제’ 귀함 바자회는 저소득 장애인가정의 난방비 및 아동 재활치료기금을 마련하기 위해 귀한 물건을 함께 나누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바자회에는 의류, 생필품, 장애인부모가 만든 생산품 등을 판매하는 자선 바자회와 아나바다 장터가 열렸으며 발달장애인 청소년을 위한 경제체험 프로그램, 지적장애인 바리스타가 만든 커피 판매도 진행됐다.
특히, 복지관과 아동발달센터, 법인에서 찾아가는 재활 복지상담 프로그램을 진행해 장애인 가족들이 편하게 상담을 받을 수 있었다. 또한, 지역 주민이 참여할 수 있는 노래 경연대회와 전통놀이체험 등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해 바자회가 더욱 풍성하게 운영됐다.
바자회엔 한국후지필름 샤롯데 봉사단 3명이 참여해 장애인가족과 지역주민에게 추억을 선물하는 촬영봉사를 진행했다.
한국후지필름 샤롯데 봉사단은 “이번 바자회를 통해 마련된 수익금으로 저소득 장애인가정들이 올 겨울을 따듯하게 보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샤롯데 봉사단은 도움이 필요한 이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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