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청년 취업준비생 460명에 서울형 강소기업 일경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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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청년 취업준비생 460명에 서울형 강소기업 일경험 제공
  • 복현명 기자
  • 승인 2018.10.26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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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복현명 기자] 서울시가 오는 31일까지 대학 졸업예정자를 비롯한 청년 취업준비생을 대상으로 서울시가 인증한 ‘서울형 강소기업’에서 일할 기회를 제공한다.

시는 서울소재 12개 대학취업센터와 협력해 서울형 강소기업, 우수중소기업 등에서 4개월간 일경험을 쌓을 수 있는 ‘대학-강소기업 연계형 뉴딜일자리 사업’에 참여할 청년 460명을 모집한다.

대학-강소기업 연계형 뉴딜일자리는 12개 대학취업지원센터에서 11월초까지 대학별로 20~50명씩 총 460명을 선발 후 기업과 매칭을 하며 선발된 청년들은 11월부터 내년 2월까지 약 3개월간 매칭된 기업에서 일경험을 쌓으며 서울형 생활임금을 받는다. 임금은 서울시가 지원한다.

특히 청년구직자와 매칭이 되는 서울형 강소기업은 공공기관 인증을 받은 기업 중 청년채용·정규직 비율이 높고 서울형 생활임금 지급하며 일생활 균형 조직문화가 우수한 청년이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현재 397개 기업이 서울형 강소기업으로 선정돼 서울시 지원을 받고 있다.

시는 이번 모집을 시작으로 11월 2차 모집을 실시하며 민간기업은 물론 종합복지관, 비영리기관 등으로 매칭기관을 확대할 계획이다.

김혜정 서울시 일자리정책담당관은 “청년들에게 일경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은 장기적으로 취업률 해결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실업문제로 고민하는 청년구직자를 돕기 위해 새로운 뉴딜일자리 사업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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