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월 착공해 내년 상반기에 완공될 예정이며, 연간 15만t 이상의 사료를 생산하게 된다.
이를 위해 지난 22일 서울 중구 필동 CJ인재원에서 김철하 대표이사, 유종하 사료사업부문장, 짱쉔위 요성시 부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료공장 투자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003년 성도를 시작으로 심양, 청도, 정주, 남경, 천진, 하얼빈, 창사 등에 이어 9번째 공장이며, 지속적으로 중국 내 생산기지를 구축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유종하 사료사업부문장은 "이번 공장 건립을 바탕으로 향후 중국 내 사료사업을 2배 이상 확대할 예정"이라며 "2012년까지 세계 시장에서 매출 1조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국내 인천, 군산, 원주 등 3곳을 비롯해 중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 17개 지역에 사료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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