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태풍 콩레이 피해로 특별재난지역 선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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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태풍 콩레이 피해로 특별재난지역 선포
  • 김기락 기자
  • 승인 2018.10.25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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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김기락 기자] 지난 제25호 태풍 콩레이로 큰 피해를 입은 경북 영덕군을 정부는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하고 신속한 복구를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행정안전부 등 관계부처와 민간전문가는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합동조사 결과 특별재난지역 선포기준액 60억 원을 초과한 피해액이 141억 원으로 집계됨에 따라 24일 대통령 재가를 받아 선포하게 됐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지역은 피해 복구비 중 지방비 부담분 일부를 국고에서 추가 지원받게 됨에 따라 자치단체의 재정적 부담이 크게 경감될 뿐만 아니라 신속한 재원 마련을 통해 피해시설 복구와 주민 생활안정 지원에 속도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주택 침수, 농·어업시설 유실 등의 피해를 입은 주민에게는 생계구호를 위한 재난지원금과 함께 전기요금과 같은 각종 공공요금 감면과 공공요금 등 감면(건강보험료, 전기·통신·가스·지역난방 요금), 병력동원 및 예비군 훈련 면제 등 특별재난지역 추가 지원 사항 혜택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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