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이정수 기자] 구미시는 지난 24일 오후 3시 2018년 구미맛집 신규 지정 3개 업소에 대해 위생교육을 실시하고 현판을 전달했다.
이번에 선정 된 업소는 와촌식육식당, 김태주선산곱창, 교동면옥이며, 이들 업소 모두 체인점을 다수 보유한 구미를 본점으로 둔 지역을 대표하는 맛 집이다.
구미맛집은 구미시가 지역을 대표할 수 있는 맛집 발굴·육성을 위해 2014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외부 전문가가 참여한 심사위원이 맛, 서비스, 위생 등 4개 분야, 23개 항목에 대해 평가하고 심의를 거치며, 현재 23개 업소가 지정됐다.
맛집 인증 표지판을 전달받은 와촌식육식당 본점 대표는 “구미의 6천여개 일반음식점 중 대표 맛 집으로 지정된 데 대해 큰 영광으로 생각하고, 늘 신선하고 좋은 재료를 사용함은 물론, 새로운 맛 개발과 최상의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수연 위생과장은 인사말을 통해 “구미를 대표하는 맛 집으로 지정된 것에 대하여 자긍심과 책임감을 가지고, 내 가족을 위한 음식이라는 생각으로 정성이 가득하고 맛있는 음식 개발과 친절서비스에 지속적으로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구미시는 현재 모범음식점과 구미맛집에 시설개선자금 우선융자, 위생용품 지원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시 홈페이지 및 각종 안내책자 등에 적극 홍보함으로써 차별화된 맛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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