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강세근 기자] 송죽동 수원시 나눔 목공소에서 진행되는 프로그램은 버려진 산림자원을 활용해 다양한 목공을 체험하는 것이다. 수명을 다한 나무를 다듬어 의자·연필꽂이 등 생활용품을 제작해 볼 수 있다고 24일 밝혔다.
나눔 목공소 프로그램은 당초 9~10월 두 달 동안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시민들의 요청을 수용해 11월 24일까지 연장 운영하기로 했다.
프로그램은 평일 수시형과 주말가족형으로 나눠 운영된다. 모두 1일 체험 프로그램으로 수시형은 매주 화·수요일 오전반, 목·금 오후반을 각 15명씩 모집한다. 주말 가족형은 매주 토요일 오후반 가족 5팀을 모집한다.
초등학교 4학년 이상 수원시민이 참여할 수 있으며 전화로 신청해야 한다. 신청은 선착순이고 체험비는 무료로 매 프로그램 시작 전날까지 신청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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