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지방상수도 확충사업 도비 추가사업비 확보’ 추진에 날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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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지방상수도 확충사업 도비 추가사업비 확보’ 추진에 날개
  • 오정환 기자
  • 승인 2018.10.23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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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오정환 기자] 부여군은 현재 추진 중인 부여읍 북부지역 지방상수도 확충사업의 조속한 사업 완료를 위해 ‘2018년도 사업비’ 19억원에서 도비 11억4500만원을 추가로 확보했다고 23일 밝혔다.

지역주민의 안정적인 생활용수 공급으로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충남도에 사업추진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적극적으로 건의한 결과 사업비를 추가로 확보했다.

당초 사업계획상 오는 2020년 사업 완료였으나 1년을 앞당겨 다음해 사업을 완료, 부여읍 북부지역(공주방향) 11개리 1600여명의 주민에게 상수도 공급을 통한 보급률 확대와 주민생활의 불편을 해소할 계획이다.

또 부여군은 기존 마을상수도 급수지역에 대한 수질검사 모니터링을 강화해 불량지역 및 지하수 고갈지역을 대상으로 지방상수도로 전환할 수 있도록 상수도시설을 확충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사업으로 주민 생활환경 개선은 물론 상수도 확충 사업을 적극적으로 집행해 지역 일자리 창출에도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지방상수도 사업을 통해 유수율 향상 및 예산 절감을 달성하고, 식수원 부족과 수질악화로 인한 주민 생활불편 민원을 최소화해 지역주민과 항상 함께 하는 따뜻한 먹는 물 복지를 제공할 것”이라며 “부여군이 지역주민에게 안전한 물의 보급률을 최대한 높일 수 있도록 수도행정 제고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 ‘물 복지 안전지역’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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