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구로경찰서-구로구청, 사회적 약자 보호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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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구로경찰서-구로구청, 사회적 약자 보호 업무협약
  • 백중현 기자
  • 승인 2018.10.23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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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가정 통합지원센터’ 개소식・센터 현판 제막식 가져
가정폭력· 아동학대 공적 문제로 인식, 사회적 여론 대두
서울구로경찰서는 22 구로구청 3층 르네상스홀에서 구로구청과 ‘위기가정 통합지원센터’ 개소식 및 센터 현판 제막식을 가졌다. 업무협약식 모습. 사진=구로경찰서 제공

[매일일보 백중현 기자]서울구로경찰서(총경 곽병우)는 22 구로구청 3층 르네상스홀에서 구로구청과 ‘위기가정 통합지원센터’ 개소식 및 센터 현판 제막식을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가정폭력·아동학대를 공적 문제로 인식해야 한다는 사회적 여론과 피해자 보호의 필요성이 대두된데 따른 것.

또한 경찰의 위기가정에 대한 각종 정보와 구청의 사후 관리 및 지원의 전문성을 상호 접목하는 통합적 관리가 필요하다는 사회적 요구를 적극 반영한 것이다

이와 함께 복지 사각지대에 있던 가정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상호협력을 바탕으로 보편적 복지 실현과 눈높이 치안 정책을 통한 신뢰받는 경찰상 확립을 위한 토대를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센터 현판 제막식. 사진=구로경찰서 제공

구로경찰서는 이를 통해 과거 위기가정에 대한 각 기관의 개별적 대응에서 벗어나 경찰의 학대 예방 경찰관 제도와 구청의 사례관리 사업 간 긴밀한 협업으로 지역사회 內 촘촘한 안전망을 확보, 실질적인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한 시너지 효과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곽병우 경찰서장은 “경찰에서는 지역사회를 기반으로 한 가정폭력 등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해 많은 노력 중에 있다”며 “이번 개소식을 계기로 위기가정 피해자에게 맞춤형 지원의 폭이 넓어져 실질적 사회적 약자 보호는 물론 주민들의 체감안전도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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