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군수 상인간 간담회 통해 지역경제활성화 도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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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군수 상인간 간담회 통해 지역경제활성화 도모
  • 이보아스 기자
  • 승인 2018.10.23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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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전통시장 현장에서 현장소통 간담회 가져
군수 상인간 간담회 모습   사진제공=고흥군

[매일일보 이보아스 기자] 고흥군(군수 송귀근)은 관내 전통시장 현장에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군수와 상인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9월 10일 과역전통시장을 시작으로, 10월 16일 고흥전통시장, 10월 22일 녹동전통시장 상인을 대상으로 각 전통시장 현장에 마련된 공간에서 상인들의 애로사항·건의사항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간담회는 ▲ 전통시장별 국비 지원사업 설명 ▲ 군수와 상인 격식 없는 대화 ▲ 전통시장 활성화 애로 및 건의사항 의견수렴 순으로 진행됐으며, 과역전통시장 5건, 고흥전통시장 15건, 녹동전통시장 18건 등 총 38건의 사업 건의가 있었다.

간담회에 참석한 고흥전통시장 어물전 상인은 “고흥전통시장에서 40여 년 장사하였지만, 군수가 현장에 와서 상인과 간담회를 가진 것은 처음”이라면서 “앞으로도 이러한 간담회를 자주 개최해주길 바란다”라고 하였다.

이에 송귀근 군수는 “우리 지역경제의 근간이 되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건의한 사항을 면밀히 검토하여, 시급한 사업부터 반영하여 점진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고흥군에서는 2019년도 국비 사업으로 고흥전통시장 생선구이 브랜드화 사업 500백만 원과 녹동전통시장 건어물 냉동고 보관창고 신축사업 370백만 원 등 전통시장 정비 및 환경개선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해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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