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공모전으로 디자인 인재 뽑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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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공모전으로 디자인 인재 뽑는다
  • 박효길 기자
  • 승인 2018.10.23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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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핀업 컨셉 디자인 어워드’ 공모전 통해 입상하면 채용 기회 제공
LG유플러스 UX센터 디자인팀의 근무 모습이다. 사진=LG유플러스 제공
[매일일보 박효길 기자] LG유플러스는 ‘2018 핀업 컨셉 디자인 어워드’ 공모전을 통해 우수한 디자인 인재 확보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2018 핀업 컨셉 디자인 어워드는 사단법인 한국산업디자이너협회가 주최하며 LG유플러스 등이 공동 개최하는 디자인 공모전이다. 공동 개최하는 기업들이 각각의 지원분야를 모집해 입상자에게는 상금과 더불어 해당 기업의 현업 체험 또는 인턴십 참여 기회를 제공하는 점이 이 공모전의 주요한 특징이다.

LG유플러스는 △홈 엔터테인먼트 앱 ‘GUI(Graphic User Interface) 디자인’ △홈 엔터테인먼트 및 사물인터넷(IoT) ‘제품 디자인’ 2개 분야에서 11월 20일까지 작품을 모집한다. 분야별로 ‘골드(상금 150만원)’, ‘실버(상금 100만원)’, ‘브론즈(상금 50만원)’ 3개의 수상작을 12월 10일 선정한다.

특히 LG유플러스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수상작으로 선정되면 신입사원 채용과 연계한 인턴십 참여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이에 공모전 입상자는 인적성검사와 1차 면접 등을 거쳐, 다른 직무 분야의 신입 채용 지원자들과 함께 4주간의 인턴십을 수행한다. 인턴십을 마치면 최종 면접 과정 이후 내년 UX(사용자 경험)센터 디자인팀 신입사원으로 입사하게 된다.

입사 후에는 LG유플러스의 핵심 디자이너로서 TV 화면 및 앱 디자인을 비롯해 셋톱박스, IoT 제품 등 고객 접점의 다양한 서비스 및 제품 디자인을 담당하게 된다.

이처럼 중요한 인재를 선발하는 과정인 만큼 이번 공모전에서 ‘블라인드’ 심사를 진행해 디자인의 창의성과 우수성 등 실력만으로 수상작을 선발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수상작 외에 별도 우수작(장려상)도 함께 선정해 최대한 많은 인재들에게 인턴십 기회를 부여할 예정이다.

한편 인턴십 기간 동안에는 전담 멘토와 함께 다양한 LG유플러스 서비스의 디자인 과정을 체험하게 된다. 또 스스로 프로젝트 매니저(PM) 역할을 맡아 GUI와 제품 디자인을 기획하는 미니 프로젝트도 수행해 학교에서 배우지 못한 기업에서의 실무를 미리 체험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이번 공모전에 관한 자세한 참여방법을 비롯해 온라인 작품접수 및 결과 등은 핀업 컨셉 디자인 어워드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담당업무 : 게임, 인터넷, IT서비스 등
좌우명 : 꼰대가 되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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