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을 노래하는 YES 구미 합창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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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을 노래하는 YES 구미 합창단
  • 이정수 기자
  • 승인 2018.10.21 21: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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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장애인 합창대회 본선 진출
전국장애인합창대회 본선에 진출한 YES 구미 합창단이 금상을 수상했다.

[매일일보 이정수 기자] 구미보건소(소장 구건회) 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김희숙) YES 구미 합창단은 지난 11일 오후 2시 30분 대구 우봉아트홀에서 열린 2018 대구·경북장애인 합창예술제에서 전국합창대회 진출을 위한 예선전에 참여했다.

YES 구미 합창단은 ‘바람의 노래’(작사 김순곤, 작곡 김정욱)을 불러 6개 기관 참가 팀 중에서 금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고 22일 전국장애인합창대회 본선에 진출하게 되었다.

경북 최초 정신장애인으로 구성된 YES 구미 합창단은 지난 2016년 창단되어 정신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깨고 영혼을 울리는 아름다운 화음으로 많은 이들에게 삶에 대한 희망과 감동을 선사해왔다.

김희숙 센터장(경북대학교 간호과학연구소)은 “합창예술제를 통해 정신장애인에게는 삶의 활력소가 되고 일반시민에게는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고 정신장애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라는 바램을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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