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선주, JLPGA투어 노부타그룹 마스터스GC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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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선주, JLPGA투어 노부타그룹 마스터스GC 우승
  • 한종훈 기자
  • 승인 2018.10.21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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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5승… 통산 상금 10억엔 돌파
안선주. 사진= 노부타그룹 마스터스GC 레이디스 홈페이지 캡처.

[매일일보 한종훈 기자] 안선주가 일본여자프로골프 투어(이하 JLPGA 투어)에서 시즌 5승째를 올렸다.

안선주는 21일 일본 효고현 미키시 마스터스 골프클럽에서 열린 JLPGA 투어 노부타그룹 마스터스GC 레이디스(총상금 1억8000만엔) 대회 마지막 날 2오버파 74타를 쳤다.

최종 합계 12언더파 276타를 기록한 안선주는 2위 김하늘을 2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우승 상금 3240만엔(한화 약3억2000만원)을 더해 올 시즌 1억6539만엔으로 시즌 상금 랭킹 1위를 굳건히 지켰다.

이 대회전까지 통산 상금 9억9919만4566엔을 벌었던 안선주는 투어 통산 5번째로 상금 10억엔을 돌파했다.

안선주는 지난 3월 요코하마 타이어 PRGR 레이디스을 시작으로 4월 야마하 레이디스오픈, 7월 닛폰햄 레이디스 클래식, 8월 니토리 레이디스 토너먼트에 이어 이번 대회 우승까지 올 시즌에만 5승을 쓸어 담았다. JLPGA 투어 통산 28승을 챙겨 한국인 최다 우승 기록을 더 늘렸다.

안선주의 우승으로 올 시즌 한국 선수들은 JLPGA 투어 33개 대회에서 13승을 따냈다. 안선주가 5승, 신지애가 3승을 거뒀고, 황아름이 2승, 이민영과 배희경, 유소연은 1승씩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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