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상수도 지역 건설업체, 대한전문건설협회와 함께 상생발전 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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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상수도 지역 건설업체, 대한전문건설협회와 함께 상생발전 토론회 개최
  • 김양훈 기자
  • 승인 2018.10.21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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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상수도본부 상생발전 토론회

[매일일보 김양훈 기자] 인천시(시장 박남춘) 상수도사업본부는 지난 18일 본부 영상회의실에서 상수도 전문행정의 지속 발전방향 모색을 위해 대한전문건설협회·상수도관련 지역건설업체 대표, 상수도사업본부 본부장, 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건설협회·업체·본부와의 ‘2018년도 하반기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최근 건설업계의 불황으로 지역 건설업체가 겪고 있는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마련됐으며, 상·하수도건설 현장에서 느끼는 건설업체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 하도급공사에 대한 지역건설업체 수주 확대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와 관련, 2018년 인천시 상수도 건설공사에 지역업체의 원도급율이 향상되고 있으나, 여전히 인천지역의 전문건설업체가 수주하는 전체 수주액 가운데 인천에서 수주하는 비율은 상당히 낮은 수준이다.

특히 건설업체의 건의사항에 따라 상수도사업본부에서는 자체검토 후 개선방안을 마련하고, 주요 시공사들은 지역 건설업체의 하도급 참여 확대를 약속했다.

또한, 상수도 건설공사 발주 시 공사 실비용이 설계에 반영될 수 있도록 공사비 현실화 요청에 대해서도 본부 차원에서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

김승지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원도업체는 하도금액의 최소 60% 이상 지역업체가 참여하도록 노력해 달라”며 “공사현장에서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사고 예방에 더욱 노력해주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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