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도시역사관 성인 교육 프로그램, “막걸리나 막끌리나?”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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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도시역사관 성인 교육 프로그램, “막걸리나 막끌리나?” 진행
  • 김양훈 기자
  • 승인 2018.10.21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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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어보고 만져보고 마셔보는 답사 및 수제막걸리 빚기 원데이 클래스

[매일일보 김양훈 기자] 인천도시역사관은 오는 22일 월요일부터 성인 주말 교육 프로그램인 ‘막걸리나 막끌리나?’의 참가자 2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한편 ‘막걸리나 막끌리나?’는 일제강점기 인천의 산업화 과정 속에서 양조업의 역할과 그 흔적을 찾는 “호기심에 끌리다!”와 막걸리를 직접 빚고 시음해보는 “향긋함에 끌리다!”로 꾸며질 예정이다.

오는 11월 4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동인천역 인근의 스페이스빔에서 진행되는 ‘막걸리나 막끌리나?’에서는 기존 교육에서 다루지 못했던 주제인 ‘술’을 매개로 산업화 과정 속 노동자들의 애환을 진솔하게 들여다볼 예정이다.

그리고 10월 22일 오전 9시부터 11월 1일 오후 6시까지 인천도시역사관 홈페이지를 통해 20대 이상 성인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중식이 제공된다. 또한 직접 만든 막걸리도 가져갈 수 있다.

인천도시역사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산업화를 이끈 부모 세대와 자녀 세대가 서로를 이해하고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박물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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