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제5회 심폐소생술 경연대회 개최…‘내 손안에 작은 기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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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제5회 심폐소생술 경연대회 개최…‘내 손안에 작은 기적’
  • 김양훈 기자
  • 승인 2018.10.21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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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김양훈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제5회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를 지난 20일 송도 달빛공원 야외무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천시가 주최하고,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심폐소생술 교육 과정을 수료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생 및 교사로 구성된 39개팀, 156명이 참가하여 열띤 경연을 펼쳤다.

특히 전문응급강사로 구성된 12명의 심사위원들이 평가항목에 따라 객관적으로 평가했으며, 평가 결과에 따라 교급별로 대상(대한적십자사 회장상) 및 특별상(행정안전부장관상)·고등부 최우수상(보건복지부장관상), 초·중등부 최우수상(인천광역시장상) 등을 수여했다.

또한, 인천시는 전국 최초로 송도 더샾아파트와 협약을 맺고 단지 내에 더샾생활안전상설교육센터를 개소하여 개소식을 진행하였으며 정기적으로 교육센터에서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심폐소생술 교육의 대중화·보급화를 위해 2008년부터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교육을 실시해 오고 있는 인천시는 올해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와 협약을 맺고 현재까지 2만3231명을 교육했다.

조태현 보건복지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의 심폐소생술 지식과 기능 향상 도모로 안전사고 대처능력을 함양함과 동시에 응급의료 교육이 활성화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인천시는 교육과 홍보를 통해 심폐소생술 시행률을 높여 시민의 귀중한 생명을 살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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