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부산신용보증재단과 소상공인 금융지원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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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부산신용보증재단과 소상공인 금융지원 MOU
  • 송정훈 기자
  • 승인 2018.10.19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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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재단에 10억원 출연…총 150억원 유동성 지원
우리은행은 지난 18일 부산광역시 부산진구에 위치한 부산신용보증재단에서 재단과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금융지원을 위한 ‘부산광역시 소상공인을 위한 일자리 창출 및 생산적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창재 우리은행 부행장(사진 오른쪽)과 이병태 부산신용보증재단 이사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우리은행

[매일일보 송정훈 기자] 우리은행은 지난 18일 부산광역시 부산진구에 위치한 부산신용보증재단에서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금융지원을 위한 ‘부산광역시 소상공인을 위한 일자리 창출 및 생산적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창재 우리은행 부행장, 이병태 부산신용보증재단 이사장 등 주요인사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은행은 부산신용보증재단에 10억원을 특별출연하고 재단에서 발급한 150억원 규모의 보증서를 담보로 대출을 지원한다. 보증서 담보대출의 대출한도는 최대 2억원, 대출기간은 최대 5년이며, 5년간 최대 2.0% 포인트(연 0.4% 포인트)의 보증료가 우대된다. ‘부산신보 소상공인 통장’을 추가 이용할 경우 각종 은행수수료가 면제된다.

보증서 담보대출 지원대상은 부산신용보증재단의 기준에 따라 우리은행이 추천한 소상공인과 창업기업 등이며 재단과 은행 영업점을 통하여 신청할 수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우리은행은 전국지역신용보증재단 특별출연으로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특별자금을 지원하고 있다”며 “중소기업, 소상공인 및 혁신벤처 기업 등의 성장을 돕는 생산적 금융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금융권의 모범사례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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