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교육지원청, 2018 교육장배 학부모 배구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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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교육지원청, 2018 교육장배 학부모 배구대회 개최
  • 이정수 기자
  • 승인 2018.10.19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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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공으로 스트레스 날리고, 교직원과 학부모 화합의 장 마련

[매일일보 이정수 기자] 칠곡교육지원청(교육장 권순길)은 지난 17일 오후 1시부터 약목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칠곡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부모들의 뜨거운 열기 속에 2018 교육장배 학부모배구대회를 개최했다.

학부모배구대회는 평소 직장과 가사일 등으로 인한 학부모들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교직원과 학부모의 소통을 목적으로 실시하였으며, 경기결과 초등부 우승은 북삼초등학교, 준우승 인평초등학교, 공동 3위 왜관중앙초등학교와 왜관초등학교, 중등부 우승은 북삼고등학교, 준우승 북삼중하교, 3위는 장곡중학교 학부모팀이 차지했다.

특히 색색의 막대 풍선과 손바닥짝짝이, 열띤 함성 등으로 단합과 소통의 장을 마련한 북삼초등학교 학부모팀은 응원상까지 차지하는 기쁨을 누렸다.

이날 행사는 예선 경기를 거쳐 올라온 본선 팀들이 해당학교 교직원과 어머니들의 뜨거운 응원 속에 평소 갈고닦은 기량을 펼치며 배구공을 통해 평소 스트레스를 날리며 활기차고 웃음 가득한 화합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여 행복한 학교교육으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되었다.

대회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배구공이 코트를 가르며 원하는 곳에 꽂힐 때 오랜만에 성취감과 행복 바이러스가 생기는 것 같았고 응원팀과 땀 흘려 함께하니 교직원들과 한 가족처럼 느껴졌다. 오랜만에 휠링의 시간을 가졌다”소 소감을 밝혔다.

권순길 교육장은 대회 마무리 인사말을 통해 “칠곡 교육발전을 위해 참여와 지원을 아끼지 않는 학부모님들의 열정과 수고에 감사를 드린다. 스포츠를 통해 더욱 더 생동감 있고 활기찬 생활로 가정과 학교가 모두 건강한 칠곡 교육을 만들기 위해 다 같이 힘을 모아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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