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 후원 장애인 ‘감동의 마라톤’ 선수단 발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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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쓰오일 후원 장애인 ‘감동의 마라톤’ 선수단 발대식
  • 백서원 기자
  • 승인 2018.10.18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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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쓰오일이 18일 서울 마포 본사에서 ‘장애인 감동의 마라톤’ 발대식을 가진 뒤 선수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유명화 한국장애인재활협회 총장 (왼쪽부터 첫번째), 이봉주 단장 (세번째), 선진영 에쓰오일 전무 (여섯번째). 사진=에쓰오일 제공

[매일일보 백서원 기자] 에쓰오일이 18일 서울 마포 본사에서 ‘장애인 감동의 마라톤’ 발대식을 가졌다.

감동의 마라톤 선수단은 이봉주 선수단장과 장애인 마라토너, 동반주자 등 21명으로 이뤄졌다. 이들 선수단은 오는 21일 열리는 2018 암스테르담 국제 마라톤 대회의 풀, 하프, 8km 코스에 도전한다.

에쓰오일은 장애인들의 도전정신과 재활의지를 고취시키고 재활스포츠의 활성화를 돕기 위해 2006년 싱가포르 국제 마라톤 대회부터 13년째 장애인 마라톤 선수들의 해외 대회 참가를 후원하고 있다. 올해까지 13년간 그리스, 독일, 호주, 싱가포르, 미국 등 7개국에서 열린 대회 참가에 약 9억 원을 후원했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세상을 품고 달린다’는 행사 슬로건처럼 선수들이 감동의 마라톤 참가를 계기로 더 큰 자신감을 갖고 세상을 향해 나아갈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에쓰오일은 장애인 선수들에게 더 많은 도전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에쓰오일은 지난 4월에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장애인 참가자와 시민 등 1480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 2회 에쓰오일과 함께하는 감동의 마라톤’ 국내 대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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