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함안화천농악과 함께 가야문화 마실가자”
상태바
함안군 “함안화천농악과 함께 가야문화 마실가자”
  • 조재원 기자
  • 승인 2018.10.18 16: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오는 20일 함안박물관서 함안의 소리...함안의 유산 체험 공연
함안군은 오는 20일 함안박물관에서 함안화천농악 생생문화재를 개최한다. (사진=함안군)
[매일일보 조재원 기자] 함안군은 18일 함안의 문화재를 생생하게 체험하고 관람할 수 있는 ‘함안화천농악과 함께 가야문화 마실가자’ 체험놀이마당을 오는 20일 함안박물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함안화천농악보존회(회장 차구석)가 2018 문화재청 공모로 선정된 ‘생생문화재’ 사업으로, 보존회가 주관하고 문화재청과 함안군이 공동 후원한다.

‘함안화천농악과 함께 가야문화 마실가자’는 함안말이산 고분군(사적 515호), 함안화천농악(경상남도 무형문화재 13호)을 활용해 지난 5월부터 매월 1회 학생, 가족, 단체, 일반인을 대상으로 공연관람, 체험 교육 등 다양한 문화 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함안 화천농악, 아라가야 고취대 공연, 버나·죽방울·상모를 활용한 전통연희 체험, 가야 상징물 만들기 등으로, 문화재를 가까이서 보고 듣고 느끼며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문화재 공감 체험마당이 마련된다.

한편 2008년부터 진행된 ‘생생문화재 사업’은 문화재청과 지방자치단체, 민간단체가 힘을 합쳐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주민이 누릴 수 있도록 제공하는 문화재청의 대표적인 지역문화재 활용사업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