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찬규 기자] 영천경찰서는 17일 오후 학교폭력 예방과 청소년의 꿈을 응원하기 위해 영천여고 소강당에서 특강을 실시했다.
이날 영천여고 1학년 88명을 대상으로 특강에 나선 이갑수 영천서장은 ‘멀리 보고 현재를 살자’라는 주제로 어려운 환경과 개인적인 단점을 극복하고 성공한 사례들을 들며, 힘들 수도 있는 청소년 시기를 슬기롭게 극복하도록 두 주먹 불끈 쥐고 용기를 내자고 말했다.
특히, 청소년 자살과 관련해 “인생은 외롭고 힘들기 때문에 더욱 가치 있는 것이다”며, “한 때의 잘못된 판단으로 돌이킬 수 없는 길을 가기보다 ‘하나 뿐인 소중한 나’를 스스로 사랑할 줄 알아야 한다”는 당부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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