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CJ컵, 다양한 홀인원 이벤트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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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CJ컵, 다양한 홀인원 이벤트 눈길
  • 한종훈 기자
  • 승인 2018.10.18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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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비비고 출장 서비스 + 유소년 단체 후원
17번 홀, 현대차 제네시스 G70 홀인원 부상

[매일일보 한종훈 기자] 국내 유일의 PGA투어 더 CJ컵@나인브릿지(총상금 950만 달러)가 오늘부터 21일까지 제주 서귀포에 있는 나인브릿지 골프장에서 열린다.

이 대회는 저스틴 토마스·제이슨 데이 등 유명 선수들 비롯해 총 78명의 선수가 미스컷 없이 우승컵을 놓고 한판 승부를 펼친다.

뜨거운 관심 만큼이나 다양한 홀인원 부상도 눈길을 끈다. 대회 주최측인 CJ그룹은 13번 홀에서 홀인원을 하면 파티와 후원 등 총 10만달러 규모의 이벤트를 준비했다.

먼저 비비고 출장 서비스를 통해 5만 달러 규모로 파티를 개최한다. CJ 관계자는 “한식 셰프와 함께 세계 어디든 선수가 원하는 곳에서 파티를 개최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뿐만 아니라 선수와 비비고의 이름으로 선수가 지정하는 유소년 단체에 5만달러를 후원한다.

CJ그룹은 더CJ컵을 통해 비비고를 글로벌 식품 브랜드로 본격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비비고는 만두, 김치 등 6개 제품군 100여 개 제품을 갖추고 있다.

CJ 관계자는 “지난해 대회에서 약 250명의 선수와 VIP방문객에게 한식의 맛을 선보였고, 갤러리 부스를 마련해 맛과 이미지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올해도 CJ는 비비고 테이스티로드라는 이름으로 경기장 내 7곳에서 비비고 만두와 전복김밥, 각종 반상 등을 선보인다.

이밖에 2년 연속 이 대회를 후원하는 현대자동차는 17번 홀 홀인원 부상으로 제네시스 G70을 내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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