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육센터 입주기업 중심 ‘관광콘텐츠 창출 및 협업’ 효과 극대화
[매일일보 김천규 기자] 한국관광공사는 관광벤처기업과 혁신기술 및 서비스 결합으로 협업효과를 창출하는 등 관광활성화를 위한 ‘2018 관광벤처 융·복합 협업과제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보육센터 입주기업 중심으로 관광콘텐츠 창출 및 협업 효과 극대화를 위해 실시됐다. 공사 서울센터(서울 중구)에 조성된 관광벤처보육센터는 41개 기업 입주공간과 회의실‧다목적홀 등 연결망(네트워크) 공간으로 구성돼 있다.
과제별로 살펴 보면 △동네특가 △알랍 K-POP △트래블센터 모바일몰 △중국 자유 여행객을 위한 로컬여행 등 총 4개 협업 프로젝트다.
지난 9월 한 달 간 협업과제 신청건수는 총 11건이었으며, 접수된 협업과제는 ‘과제의 우수성’, ‘과제의 지속 가능성’, ‘참여기업의 협업의지 및 실행력’ 등을 선정 기준으로 최종 4건이 엄선됐다. 선정된 과제별로 최대 1500만 원의 협업 운영비가 지원되며, 참여기업 역시 일부 비용을 부담한다.
참여 기업들은 향후 약 2개월간 과제수행을 통해 오는 11월말부터 새로운 관광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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