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닛산, DIFA서 신형 리프 국내 첫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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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닛산, DIFA서 신형 리프 국내 첫 공개
  • 황병준 기자
  • 승인 2018.10.18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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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증된 내구성과 안전성 자랑…내달 1일부터 사전예약
닛산의 신형 리프 <사진=한국닛산 제공>

[매일일보 황병준 기자] 한국닛산이 전기차 리프의 완전변경 모델인 2세대 신형 리프를 국내에 처음으로 선보인다.

한국닛산은 내달 1일부터 4일까지 진행되는 대구 국제 미래자동차 엑스포(DIFA)에 참가해 글로벌 베스트셀링 100% 전기차 닛산 리프의 완전변경 모델, 2세대 신형 리프를 공개한다고 18일 밝혔다.

닛산이 2010년 세계 최초로 선보인 양산형 100% 전기차 닛산 리프는 70년 이상 전기차 개발에 매진해온 닛산의 기술과 노하우를 담고 있다.

리프는 전세계 누적 판매량 36만4000대(2018년 9월기준)를 기록하며, 현재까지도 글로벌 베스트셀링 전기차(EV)라는 타이틀을 차지하고 있다.

리프는 내구성과 안전성도 자랑한다. 누적 주행거리가 약 47억km에 달하는 동안 배터리와 관련된 화재사고가 단 한번도 발생하지 않았다.

신형 리프는 유럽 및 일본의 신차 평가 프로그램(NCAP)에서 최고 안전등급인 별 5개를 획득했다. 또 미국 소비자 기술협회(CTA)가 선정한 ‘2018 CES 최고 혁신상’을 수상하며 첨단 주행 기술에 대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신형 리프는 새로운 e-파워트레인을 적용해 에너지 효율은 물론 최고 출력과 최대 토크 모두 크게 향상시켰다. 1세대 리프에 비해 주행 거리가 400km로 늘어났으며, 최고출력 110kW(149ps) 및 최대토크 32.6kg.m의 주행 성능을 발휘한다.

페달 하나로 가속부터 감속, 제동까지 손쉽게 가능한 e-페달 시스템과 대거 탑재된 닛산 인텔리전트 모빌리티 안전 기술은 편안하고 안전한 주행을 돕는다.

한국닛산은 내달 1일 대구 국제 미래자동차 엑스포에서 신형 리프를 공개함과 동시에 전국 닛산 전시장을 통해 사전 예약에 돌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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