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직원 ‘아이슬란드에서 보름간 살아보기’ 출간
상태바
현대건설 직원 ‘아이슬란드에서 보름간 살아보기’ 출간
  • 이동욱 기자
  • 승인 2018.10.17 15: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현대건설 직원이 아이슬란드 워크 캠프 경험담을 책으로 엮었다. ‘아이슬란드에서 보름간 살아보기’ 책 모습. 사진=현대건설 제공

[매일일보 이동욱 기자] 현대건설 직원이 아이슬란드에서 워크캠프를 하며 외국인들과 우정을 쌓은 이야기를 책으로 펴냈다.

워크캠프(Work camp)는 환경·동물보호·사회복지 등의 주제를 가지고 다국적 청년들이 봉사를 하는 프로그램으로, 주말 등의 시간을 활용해 해당 지역을 여행할 수 있는 기회까지 포함한다. 

현대건설에서 근무하는 손창성 대리는 아이슬란드에서 열린 워크캠프에 참가해 14명의 외국인과 봉사활동을 하면서 우정을 쌓은 얘기를 책 한 권으로 풀어냈다.

15일의 합숙 기간 동안 저자를 비롯한 캠프 참가자들은 주로 해변이나 공원의 쓰레기를 줍는 봉사활동을 하며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깨닫고, 저녁 모임 시간에는 친구들 나라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다양한 문화를 이해하게 된다.

저자는 수많은 나라를 여행한 여행 마니아지만 매일 같은 곳에서 생활하고 같은 사람들과 살듯이 여행한 워크 캠프 기간은 그에게 기존 여행과 다른 경험을 선사했다고 이 책에서 밝히고 있다.

저자는 서울외고, 서강대를 졸업하고 서울시립대 국제도시과학대학원을 수료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