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한종훈 기자] 캘러웨이골프가 맥대디 4 웨지의 계보를 잇는 맥대디 4 택티컬 웨지를 한정판으로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맥대디 4 택티컬 웨지는 맥대디 4 웨지에 밀리터리 스타일의 택티컬 PVD 코팅으로 마감해 품격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택티컬 PVD 피니시(짙은 녹색)는 그 자체로 멋을 더해줄 뿐 아니라 페이스와 메달리온의 블랙 컬러를 강조해주는 역할을 한다.
블랙 컬러의 트루 템퍼사의 다이나믹 골드 투어이슈 115 S200 샤프트와 녹색으로 캡에 포인트를 준 램킨사의 UTX 그립 등 고급 소재를 채택했다.
디자인뿐 아니라 기술적인 측면에서도 페이스 표면의 홈과 홈 사이에 CNC 밀드 처리를 추가한 새로운 마이크로 피쳐 테크놀로지가 적용됐다. 이 테크놀로지로 인해 볼과의 접촉면에 더 많은 마찰을 발생시키고 스핀을 만들어낸다.
여기에 5V 그루브(56°~60°)와 20V 그루브(50°~54°)가 적용됐다. 50도~54도에는 20V 그루브를 적용해 풀 샷과 벙커에서 공격적인 샷을 할 수 있도록 했고, 58도~60도에는 폭이 가장 넓은 5V 그루브를 적용해 로브 샷과 그린 주변에서의 볼 컨트롤을 쉽게 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S 그라인드 솔은 어떠한 라이에서도 최상의 성능을 낼 수 있게 해준다. 맥대디 4 택티컬 웨지는 600개 한정 수량으로 판매된다.
김흥식 캘러웨이골프 전무는 “맥대디 4 택티컬 웨지는 강력한 스핀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온 맥대디 4 웨지의 장점은 그대로 계승하면서 외관상의 고급스러움을 더한 역작”이라며 "정교한 어프로치 샷을 구현함과 동시에 나를 대변해주는 특별한 웨지를 원하는 골퍼들에게 적극 추천한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