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수홍 기자] 연천군 연천읍의 숙원사업인 연천공영버스터미널 건립공사가 27년 만에 본격 추진된다.
군은 연천읍 옥산리 459-11번지 일대 일반상업지역에 연천역과 연계하는 터미널공사 시행 사를 선정하고 내년 8월 준공을 목표로 지난15일 착공을 했다.
4.373㎡의 부지에 지상2층 연면적 975㎡의 승강장 5대, 박 차장 7대, 부설, 환승주차장을 갖춘 연천공영버스터미널은 지난 1992년 도시계획시설로 결정, 이번 착공으로 연천역까지 연결되는 전철사업과 연계, 공사에 들어갔다.
전철사업 장기화와 사업비 마련에 고심하던 군은 지난 김광철 군수가 도 의원시절인 2017년 지역균형 발전사업비인 도비를 확보, 사업을 착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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