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공사, 日 관광업계 오피니언 리더 방한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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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공사, 日 관광업계 오피니언 리더 방한 유치
  • 김천규 기자
  • 승인 2018.10.17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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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여행업협회(JATA) 이사단 18일 방한···한국 전통음식 체험 등 문화컨텐츠 시찰
전통 한정식.<한국관광공사 제공>

[매일일보 김천규 기자] 한국관광공사는 일본인 관광객 유치증대를 위해 일본여행업협회(JATA) 이사단을 유치했다고 17일 밝혔다.

일본 최대 여행사 JTB 회장 ‘타가와 히로미’를 비롯, 주요 여행사 대표, 임원 등 30여 명이 18일부터 3박 4일간 방한할 예정이다.

JATA 이사단은 지금까지 매년 유럽 등 원거리 국가에서 이사회 회의를 열었으나 공사 도쿄지사의 지속적인 유치 노력으로 이번에 처음 한국을 찾게 됐다.

일본 여행업계에 지대한 영향을 끼치고 있는 JATA 이사단의 이번 방한이 일본인 유치 증대를 위한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공사는 전망하고 있다.

방한단은 19일 서울에서 이사회를 개최하고, 부여와 전주를 방문한다. ‘한양도성길’ 걷기, 한국 전통음식 체험, 한국가구박물관, 부여 박물관, 전주 향교 및 다도와 판소리 등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를 체험한다. 또 상암동 문화비축기지 등 신규 컨텐츠도 시찰할 예정이다.

하상석 공사 일본팀장은 “이번 JATA 이사단의 방한기간에 한국관광의 매력을 부각시켜 다양한 여행상품을 개발, 수도권은 물론 지방으로도 많은 일본인 관광객을 유치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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