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부산저축은행그룹 비리를 수사 중인 대검찰청 중앙수사부(검사장 최재경)가 로비스트 박태규(71)씨와 접촉한 것으로 알려진 김두우(54) 청와대 홍보수석비서관을 조만간 소환할 방침인 것으로 15일 알려졌다. 김 수석은 박씨와 자주 통화를 한 것은 물론, 지난해 부산저축은행에 대한 금융당국의 검사가 시작될 무렵 함께 골프를 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박씨가 부산저축은행그룹 김양(58) 부회장한테서 받은 로비자금 15억원 중 일부가 김 수석에게 건네진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이미 소환일정을 통보받은 것으로 알려진 김 수석은 이날 청와대에 사의를 표명했다. <뉴시스> 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트윗하기 한승진 기자 webmaster@sisaseoul.com 다른기사 보기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기사공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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