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두우 靑홍보수석, 곧 검찰 소환
상태바
김두우 靑홍보수석, 곧 검찰 소환
  • 한승진 기자
  • 승인 2011.09.16 09: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매일일보] 부산저축은행그룹 비리를 수사 중인 대검찰청 중앙수사부(검사장 최재경)가 로비스트 박태규(71)씨와 접촉한 것으로 알려진 김두우(54) 청와대 홍보수석비서관을 조만간 소환할 방침인 것으로 15일 알려졌다.

김 수석은 박씨와 자주 통화를 한 것은 물론, 지난해 부산저축은행에 대한 금융당국의 검사가 시작될 무렵 함께 골프를 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박씨가 부산저축은행그룹 김양(58) 부회장한테서 받은 로비자금 15억원 중 일부가 김 수석에게 건네진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이미 소환일정을 통보받은 것으로 알려진 김 수석은 이날 청와대에 사의를 표명했다. <뉴시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