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트럭, 파워 덤프 모델 ‘아록스 덤프 실버 불’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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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트럭, 파워 덤프 모델 ‘아록스 덤프 실버 불’ 출시
  • 성희헌 기자
  • 승인 2018.10.16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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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 트럭이 ‘아록스 덤프 실버 불(Arocs Tipper Silver Bull)’을 출시했다. 사진=다임러트럭코리아 제공

[매일일보 성희헌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트럭이 ‘아록스 덤프 실버 불(Arocs Tipper Silver Bull)’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아록스 덤프 실버 불은 경량 덤핑 실린더와 덤핑 실린더 크래들로 험지에서도 탁월한 덤핑 능력을 제공하는 파워 덤프 모델이다.

특히 140mm 고강도 프로펠러 샤프트를 적용해 강화된 내구성과 최대 700마력의 추가 제동력을 제공하는 워터 리타더를 장착했다. 적재 중량 25.5t 및 최고출력 510마력 등으로 기존 모델 대비 상품성이 향상됐음에도 2억원대 가격으로 책정됐다.

외관은 독일 기술의 DNA를 상징하는 실버 불 스페셜 데칼과 알루미늄 휠 커버로 장식해 강인한 인상을 연출했다. 스타일뿐만 아니라 벤츠의 2세대 유로6 직렬 6기통 엔진 및 파워시프트 3(MPS 3) 변속기를 장착해 강력한 파워와 향상된 효율성을 동시에 갖췄다.

새로워진 워터 리타더는 운송 상황에 따라 필요 제동력의 최대 85%까지 제동력을 발휘해 브레이크 디스크의 수명 증가 및 유지비 절감에도 기여한다. 또 고성능 엔진브레이크(HPB)는 일반 승용차 최고 출력 수준인 최대 150마력의 보조 제동력을 추가로 제공한다.

특히 강화된 덤핑 실린더 크래들을 적용, 험한 환경에서도 안전한 작업과 운행이 가능하며 탁월한 내구성을 자랑한다.

이외에도 아록스 덤프 실버 불은 공간 활용을 높인 실용적인 패드형 침대, 안락성과 착좌감을 높인 고급 운전석 가죽 시트, 엔진이 정지된 후에도 실내 온도를 따뜻하게 유지할 수 있는 무시동 히터 등의 프리미엄 편의 사양을 탑재했다.

아울러 TFT-LCD 창을 통해 연료 레벨 표시 및 램프 체크, 배터리 전압 상태를 표시해 주는 차량 점검 기능과 총 주행 거리, 운행 시간 등을 표시해 주는 운행 정보 체크 기능, 외부 기온 표시, 보조 난방 ON/OFF, 실내등, 도어 잠금 확인, 오디오 시스템 기능을 작동하는 각종 편의 기능이 포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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