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 한탄강 국가지질공원 연계 전곡중학교 자유학기제 수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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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 한탄강 국가지질공원 연계 전곡중학교 자유학기제 수업 추진
  • 김수홍 기자
  • 승인 2018.10.16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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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일일보 김수홍 기자] 연천군이 한탄강 국가지질공원과 연계한 전곡중학교 자유학기제 연계 수업을 지난 8월부터 추진하고 있다.

매주 월요일 2교시에 걸쳐 진행되는 자유학기제 수업은 지질공원 컨셉에 맞추어 연천지역의 지질, 생태, 역사, 문화 등에 대한 주제별로 관련 전문가와 지질공원해설사들이 강사가 되어 12월까지 18회에 걸쳐 추진된다.

8월부터 지난 15일까지는 지질공원해설사와 연천군청 학예연구사가 연천지역의 역사유적과 지질생태에 대한 이론과 체험위주의 강의를 진행, 학생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특히 지난 15일에는 말로만 듣던 전곡리 유적의 주먹도끼에 대한 이론과 더불어 지역의 우수한 콩과 율무 등 농산물을 배우고 이용, 직접 주먹도끼 모양의 빵을 만들어 보는 체험도 진행했다. 

한편 군은 연천군교육지원청과 초, 중, 고등학교들과 지질공원을 연계한 각종 교육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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