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 전곡리 유적 토층전시관 리모델링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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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 전곡리 유적 토층전시관 리모델링 실시
  • 김수홍 기자
  • 승인 2018.10.16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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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김수홍 기자] 연천 전곡리 유적 내 토층전시관이 리모델링에 들어간다.

기존의 내부가 협소했던 토층전시관이 관람객들의 다양한 요구에 맞춰 리모델링을 통해 새로운 모습으로 관람객들을 맞는다.

지난2006년 3월, 개관한 토층 전시관은 지난1981년 전곡리 유적 4차 발굴조사 당시 발굴현장을 그대로 복원한 토층전시와 유적 발굴과정이 전시된 소전시장 과 영상 실이 시설의 노후와 부족한 전시 공간 등을 확충할 예정이다.

또 토층전시관의 노후 마감재를 교체하고 전곡리 유적 발견 40년의 발자취를 새롭게 조명, 전곡리 유적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한국고고학의 태두인 삼불 김원용 선생이 1978년 전곡리 유적의 발견부터 1993년 타계하기까지 유적의 보존과 정비에 헌신함과 이후 전곡리유적의 어제와 오늘을 삼불선생의 도상과 유품, 오브제, 영상물을 통해 전시하여 전곡리 유적의 위상을 높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예정이다.

연천군선사사업소 서형교 사업 팀장은 “관람객들의 안전을 위해 토층전시관을 일시폐쇄하고 다음 달 말까지 공사를 완료, 관람객들에게 공개를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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