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틀리스트, 스카티 카메론 컨셉 X 퍼터 2종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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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틀리스트, 스카티 카메론 컨셉 X 퍼터 2종 출시
  • 한종훈 기자
  • 승인 2018.10.16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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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틀리스트, 스카티 카메론 프리미엄 컨셉X 퍼터 2종. 사진= 타이틀리스트.

[매일일보 한종훈 기자] 타이틀리스트가 스카티 카메론의 프리미엄퍼터 컨셉X 퍼터 2종(CX-01, CX-02)을 한정수량으로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컨셉 X 퍼터는 타이틀리스트의 기술력과 미래지향적 디자인으로 블레이드 퍼터가 지닌 투어 레벨의 퍼포먼스와 타구감과, 말렛형 퍼터의 높은 관용성을 제공한다.

퍼터 넥의 무게를 줄이고 헤드의 무게를 최적화시켜 최적의 토 플로우와 오프셋, 높은 관성 모멘트를 제공하는 넥 설계가 처음으로 적용됐다.

CX-01은 너클넥을 채택해 풀 샤프트 오프셋을 제공하며, 블레이드 퍼터인 뉴포트, 뉴포트2와 유사한 토우 플로우가 특징이다.

CX-02는 CX-01 보다 더 많은 토 플로우를 제공하는 슬렌트 조인트 넥을 적용했다. 더 많은 무게중심을 바깥쪽으로 재분배 할 수 있기 때문에 높은 관성모멘트를 제공하며 뉴포트2.5와 토 플로우가 유사하다.

컨셉 X 퍼터 헤드는 복합 소재로 구성됐으며, 새로운 듀얼존 진동 흡수 시스템이 적용됐다. 스테인리스 스틸 소재의 헤드와 알루미늄 소재의 페이스-솔 플레이트가 서로 분리돼 있다.

그 사이를 진동 완충재가 압착돼 받쳐주고 있는 구조이기 때문에 임팩트 때 부드러우면서 견고한 타구감과 타구음을 느낄 수 있다.

특히 이 구조는 헤드의 무게를 바깥쪽으로 재배치해주기 때문에 높은 관성모멘트 확보는 물론 전체적으로 안정적인 밸런스를 제공한다.

또 솔 플레이트는 스카티 카메론의 4방향 솔 밸런스 디자인이 적용돼 어드레스 때 자연스럽게 스퀘어로 놓이도록 설계됐다. 독특한 디자인의 윙, 힐과 토에 각각 배치된 2개의 무게추는 퍼터의 안정성을 높여준다.

그레이 컬러의 피스토레로 그립과 헤드에 무심하게 각인돼 있는 디자인 디테일, 스카티 카메론만의 심볼인 3개 닷 디테일이 어우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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