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부산형 시민총행복지표 개발’ 시민라운드 테이블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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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부산형 시민총행복지표 개발’ 시민라운드 테이블 개최
  • 김지현 기자
  • 승인 2018.10.16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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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청사 전경.

[매일일보 김지현 기자] 부산시는 오는 27일 오후 2시 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부산형 시민총행복지표 개발을 위한 ‘제1차 시민행복라운드테이블’을 개최한다. 

이번 제1차 라운드테이블에는 100명의 시민이 참석하여 ‘나에게 행복이란?’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부산시민이 생각하는 행복과 행복을 결정짓는 요인에 대하여 자유롭게 소통하고 논의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번 행사는 행복에 관심있는 부산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10월 21일까지 부산시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신청받는다. 인원초과 시에는 보다 다양한 계층의 참여를 위하여 성별·연령 등을 고려하여 참여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시민이 평소 생각하고 있던 ‘행복’에 대하여 격의없이 자유롭게 이야기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이번 라운드테이블에서 나온 시민의 의견들이 시민행복측정모델 개발의 밑거름이 되는 만큼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부산시는 ‘시민행복’에 가치를 두는 시정으로 변화하기 위하여 전담조직인 시민행복기획팀을 신설했으며, 11월 중 제2차 시민라운드테이블 개최, 전문가 워킹그룹 운영 및 집단심층면접(FGI), 대면 설문조사 등을 거쳐 부산형 시민총행복지표(GCH, Gross City Happiness of Busan)를 개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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