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R시연 과정 운영, VR코딩 강사양성 및 청소년 교육과정 개발
[매일일보 김수홍 기자] 김광철 연천군수와 황창규 KT회장이 15일, 오후 2시 연천군청 상황실에서 4차 산업혁명 대비, 신기술인 실감미디어(AR, VR)를 활용한 청소년 진로 탐색연계교육과정과 통일평생교육과정운영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KT는 이번 협약을 통해 자사에서 출시하는 실감미디어(AR, VR)를 전곡읍 은대공원에서 이달 19일부터 20일까지 개최하는 제3회 연천군 통일평생교육 박람회 시연부스를 운영, 방문객들이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10월 중 VR기기를 활용한 코딩강사 양성과정 개설과 청소년 대상 가상현실 콘텐츠 제작을 위한 코딩교육을 통해 다양한 평생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양해각서 교환으로 군은 전문 강사 섭외에 어려움이 많아 교육 프로그램을 다양화하기 어려웠으나 KT와의 협약을 통해 주민들에게 다양한 교육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또 다양한 콘텐츠 개발을 통해 지역과 시간에 구애받지 않는 교육과정 운영으로 학습자에게 새로운 교육에 대한 욕구를 충족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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