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회 안성맞춤 전국마라톤대회 다음달 4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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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회 안성맞춤 전국마라톤대회 다음달 4일 개막
  • 차영환 기자
  • 승인 2018.10.11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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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프코스와 10km, 5km 등 3개 코스

[매일일보 차영환 기자] 제18회 안성맞춤 전국마라톤대회가 11월 4일 안성시종합운동장에서 성대히 개최될 예정이며 하프코스와 10km, 5km 등 3개 코스에서 남녀별로 진행된다.

하프코스는 종합운동장을 출발해 금광초, 송아지경매장, 원체스트골프장을 거쳐 동양촌마을입구를 반환점으로 되돌아 오는 코스이며, 10km 코스는 종합운동장을 출발해 개산사거리를 반환점으로, 5km 코스는 종합운동장을 출발해 금광하나로마트 사거리를 반환점으로 각각 출발점으로 돌아오는 코스다.

개그맨 배동성의 사회로 진행될 이번 대회에서는 경품과 참가자 기념품 등이 전년대회보다 더욱 풍성해짐에 따라 많은 마라톤 동호인들이 참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참가자들에게는 T셔츠와 쌀 등이 기본으로 제공되며, 완주할 경우 완주메달 또한 증정된다. 경품으로는 대형냉장고를 비롯해 대형TV, 세탁기, 청소기, 자전거 등과 안성맞춤 농특산물인 포도와 배, 쌀, 인삼 등이 제공된다. 이밖에 행사장내에는 참가자들의 허기를 달래줄 각종 음식물을 무료로 제공하는 부스도 운영할 방침이다.

이번 대회에서는 참가 동호인들과 그 가족들의 안전을 위해 총 3대의 구급차와 전문 의료진들이 상시 대기할 예정이며, 부득이한 사유로 중도 포기하는 경우를 대비해 대회장 곳곳에 회수차량들과 안전요원들이 배치된다.

대회를 주관하는 정세훈 안성시육상연맹회장은 "올해 대회 규모가 커짐에 따라 참가 인원도 대폭 늘어나 수천명의 마라토너와 그 가족들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돼 이들의 교통 불편 해소와 안전 사고 방지 등을 위해 연맹 차원에서 세밀하게 대회를 준비하고 있다"며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해 대회에 참여한 모든 분들이 안성의 우수성과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맘껏 누리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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