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박숙현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10일 최고위원회의에서 가짜뉴스대책특별위원회 구성을 마쳤다.
이날 구성을 완료한 대책특위는 모니터링단(단장 김병관 의원), 팩트체크단(단장 한정애 의원), 법률지원단(단장 송기헌 의원), 홍보기획단(단장 홍익표 의원), 제도개선단(단장 이철희 의원), 자문위원단(단장 김종민 의원) 등 6개 대책단으로 꾸려졌다. 위원장은 박광온 최고위원이, 간사는 전현희 의원이 맡는다. 박광온 최고위원은 이날 회의에서 이와 관련해 '가짜뉴스에 적극 대처해야 한다'는 최근 여론조사(찬성 63.5%, 반대 20%)를 예로 들며 "이 문제는 정파적 관점이나 보수나 진보의 관점에서 볼 문제가 아니다"고 했다.대책단 가운데 모니터링단과 팩트체크단, 홍보기획단은 이날 시작된 국정감사에 맞춰 공식활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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