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자동차산업 대표 축제인 ‘2018 장안평 자동차 축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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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자동차산업 대표 축제인 ‘2018 장안평 자동차 축제’ 개최
  • 복현명 기자
  • 승인 2018.10.10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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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서울시.

[매일일보 복현명 기자] 서울시가 장연평 지역산업체들이 주축이 돼 지역의 자동차산업을 접목한 산업문화행사인 ‘2018 장안평 자동차 축제’를 오는 13일 장한평역 6번 출구 일대에서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매매, 부품, 정비, 재제조의 각 자동차 관련 산업분야 특성을 접목한 행사 프로그램으로 자동차를 좋아하는 모든 연령층의 시민들이 장안평을 자동차와 함께하는 일상에 가까이 있는 자동차산업 집적지로 재인식하게 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에 장안평의 산업종사자와 시민, 예술인들은 함께 만들고 참여하는 장안평 퍼레이드를 준비하고 있으며 차를 구입할 예정이라면 중고자동차 매매단지 매매마당에서 실시되는 특별판매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또 장안평 자동차산업종합정보센터 1층에서 30년 경력의 고수들이 1톤 트럭 엔진의 해체, 재조립, 재작동의 시범을 보이는 ‘엔진 해부학’도 진행돼 자동차 엔진의 구조와 작동원리를 알려준다.

전기세차와 드라이 덴트 코너에서는 장인이 직접 기술시연을 해 전 과정을 살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외에도 장안평자동차축제 전체 현장을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스탬프 투어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강맹훈 서울시 도시재생본부장은 “장안평 일대는 주변의 기회용지들과 중랑천, 청계천 등의 수변공간과 40년 전통의 장안평 자동차산업의 매우 굳건한 산업자원이 있어 장안평 일대가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모든곳’으로 다시 한번 도약과 지속적인 약진을 이어갈 잠재력을 지녔다”며 “장안평 일대 도시경제기반형 도시재생 전환의 재생 총력으로 장안평의 자동차산업 활성화라는 건실한 밑돌을 통해 미래 모빌리티산업의 거점으로 거듭나는 비전을 현실로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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