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년기 부부 3쌍 대상 리마인드웨딩촬영 프로그램 진행
[매일일보 김양훈 기자] 인천 연수구 송도에 위치한 한 스튜디오에서 3쌍의 어르신 부부의 웃음이 끊이질 않았다. 웃음의 주인공들은 송도노인복지관(관장 김문수)에서 진행된 잉꼬부부교실에 참여하는 어르신들이었다.
특히 잉꼬부부교실은 노년기 부부 대상의 관계향상 프로그램으로, 총 8회에 걸쳐 진행되고 있다. 다시 쓰는 혼인서약서, 웰다잉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함께 마지막 행사로 리마인드 웨딩촬영을 진행했다.
한편 리마인드 웨딩촬영은 사업 취지에 공감하는 지열군 스튜디오의 재능기부로 진행됐으며, 촬영한 부부에게는 원본파일과 맞춤 액자를 제작해 전달 할 예정이다.
김문수 관장은 “잉꼬부부교실 어르신들을 위해 함께 해준 지열군 스튜디오 임직원에게 감사를 전한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주변의 많은 기업체들이 지역사회 관심을 가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송도노인복지관 잉꼬부부교실 2차 프로그램은 오는 16일부터 진행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송도노인복지관(716-9919)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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