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원 광명시장, 572돌 한글날 맞아 “한글의 아름다움을 많은 시민과 나눌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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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원 광명시장, 572돌 한글날 맞아 “한글의 아름다움을 많은 시민과 나눌 것”
  • 김정길 기자
  • 승인 2018.10.08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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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김정길 기자]  박승원 광명시장이 9일 한글날을 맞아 “세상에 하나뿐인 한글의 오백일흔두 돌을 광명시민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광명시는 우리 겨레의 축복인 한글의 아름다움을 더 많은 시민들과 함께 나눌 것”이라고 말했다.

박 시장은 “대학교에서 국문학을 전공했고, 광명시에서 평생학습을 처음 시작한 만큼 평소 한글에 관심이 많다”며 “한글은 과학적으로 우수하지만, 무엇보다 신분과 계층에 관계없이 모두 쓸 수 있는 인간존중의 철학을 담고 있어 저도 이런 마음으로 시정을 이끌려 한다”고 했다.

1999년 우리나라 최초로 평생학습을 시작한 광명시는 한글을 모르는 노인 등을 대상으로 한 문해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2015년에 「광명시 성인 문해교육의 공공성 확보를 위한 조례」를 제정해 문해교육과 지원을 제도화했다.

이어 “다문화 가정의 아이들이나 중도입국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글 교육을 다양하게 지원하고, 앞으로 지방정부 차원에서 중앙정부, 민간과 협력해 한글의 우수성을 알리는 사업에 적극 참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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