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대, 공군과 무인항공기시스템 세미나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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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 공군과 무인항공기시스템 세미나 열어
  • 복현명 기자
  • 승인 2018.10.05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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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수 국민대학교 총장이 세미나 참석자들과 함께 국민대 부스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국민대.

[매일일보 복현명 기자] 국민대학교는 공군과 5일 서울 대방동 공군회관에서 ‘4차 산업혁명시대 미래전을 대비한 무인항공기시스템(UAS)’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는 유지수 국민대 총장과 이왕근 공군참모총장, 노웅래 더불어민주당 의원, 김종대 정의당 의원 등 관계자 약 600명이 참석했다.

국민대와 공군은 세미나를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국방환경 변화와 함께 미래 핵심전력으로 부상하고 있는 무인항공기시스템(UAS)의 발전방향을 모색했다. 1부에서는 국민대·GE Aviation·Northrop Grumman·대한항공·한화시스템·LIG넥스원 등 무인항공기시스템과 관련한 산·학의 다양한 성과물들이 소개됐고 2부는 군·산·학에서 이뤄지고 있는 다양한 정책과 연구에 대한 전문가들의 발표가 이어졌다.

이왕근 공군참모총장은 “인공지능을 비롯한 과학기술의 진보를 토대로 무인항공기시스템의 역할이 확장되고 있다”며 “세미나를 계기로 군·산·학이 다양한 연구정보를 공유해 무인항공기시스템이 더욱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유지수 국민대 총장은 “무인항공기시스템은 빅데이터·알고리즘·레이더 등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갈 주요 기술이 실현된 집합체”라며 “국민대가 군·학과 연계해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연구를 선도하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화답했다.

앞서 국민대는 지난 6월 국내 대학 최초로 공군과 협력을 위한 ‘국방무인 R&D 연구원’을 설립한 이후 지난달에는 공군사관학교와 4차 산업혁명시대 대한민국 항공우주군을 선도할 인재 양성을 위한 MOU를 체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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