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천규 기자] 행정안전부는 자체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문서24 서비스’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오는 11월말 개최 예정인 범정부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 출품에 대비, 정부혁신의 대내외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문서24 서비스’는 일반국민·기업·단체에서 PC를 이용, 인터넷으로 관공서에 공문서를 제출하거나 받을 수 있는 민관 전자문서 유통 서비스로 그간 시범단계를 거쳐 지난 9월부터 전면 시행돼 우편, 팩스, 인편 등 오프라인 공문 제출에 따른 불편을 개선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문서24 서비스’ 외에도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사회문제해결 추진’ 사례는 우수상을, ‘실패박람회 개최’, ‘민관 협업을 통한 마을기업 판로지원’ 사례는 장려상을 각각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1차 심사 결과 국민 체감 성과가 우수하다고 인정된 11개 혁신과제 담당자들이 참가했으며, 수상작은 일반국민 사전 설문조사 결과와 정부혁신 관련 전문가의 현장심사 결과를 종합해 선정했다.
류임철 행안부 정책기획관은 “이번 경진대회에서 발표된 우수사례들은 국민이 체감하는 행안부의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국민과 함께하는 행안부 실현을 위해 더 많은 우수사례를 발굴하는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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